한성대학교, 총장과 점심… 학생들 궁금증 풀며 소통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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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7일 교내 상상관 12층 레스토랑(밀가옥)에서 2019년 2학기 ‘총장과의 점심식사(Lunch with the President)’ 행사를 진행했다. 총장과의 점심식사는 학생들이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총장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7일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선발된 9명이 함께했다. 참석 학생들은 평소 진로나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을 주로 질문했다. 대학 측은 진로·취업 멘토링, 진로·취업 캠프, 국내외 인턴십, 고시반 운영(공무원,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임용고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줬다.

학생들은 특히 2019년 2학기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한성 JOB드림 패키지’ 프로그램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성 JOB드림 패키지는 시기별 4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을 지원해주는 ‘자기이해 워크숍’ △2단계는 직무 정보를 찾고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선택을 지원하는 ‘지원진로탐색 워크숍’ △3단계는 보유하고 있는 능력과 희망 분야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비교하여 취업 준비 전략 수립을 지원해주는 ‘역량분석 워크숍’ △4단계는 자기소개서, 면접과 관련된 준비를 지원하는 ‘구직기술강화 워크숍’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거나, 대학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겠다”고 말했다.

총장과의 점심식사는 2017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2017년과 2018년에는 학기당 3회씩 실시됐다.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다양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한곳에서 듣는 것이 목적이다. 2019년 1학기에 2회(4월 11일·18일), 2학기에 2회(10월 7일·14일)에 걸쳐 진행됐다.
#edu+#에듀플러스#교육#한성대#job드림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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