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50·사진)이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지도자상을 받았다. 경기상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23)이 받았다. 오상욱은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땄던 1950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 함기용 선생(89)은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이날 총 60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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