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돼 최대 6년간 10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현장 중심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목표로 한다.
2015년 고려대 등 8개 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35개 대학이 선정돼 각각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동서대 등 5대 대학이 추가됐다.
동서대는 문화 콘텐츠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부산의 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받는 예산은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 해외 인턴십, 장학금, 시민 교육, 산학 공동연구개발사업 등에 사용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링크플러스 사업 등 국가가 주관하는 핵심 사업에 대부분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기틀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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