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호주의 유력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일본 소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호주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업체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TV 브랜드’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조사에선 삼성이 소니(1위)에 뒤진 2위였다. 삼성 TV는 편리성과 가성비를 제외한 화질, 음질, 스마트 기능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별 5개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최근 2년 동안 발광다이오드(LED),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등 TV 신제품을 구매한 호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기아차-GS칼텍스, 전기차 충전 확대 MOU
기아자동차가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차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대상으로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차 멤버십 제휴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충전기가 설치된 GS칼텍스 사업장에 기아차 전기차 모델을 전시하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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