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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엄홍길 대장, 체육회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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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03:00
2019년 11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9-11-01 03:00
2019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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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대장(59·사진)이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 됐다. 선정위원회와 기자단의 정성평가, 국민 지지도 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 대장은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국민에게 희망을 줬다”고 평가했다. 헌액식은 2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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