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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사과 페스티벌, 5∼7일 서울시청 광장서 열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11-04 03:00
2019년 11월 4일 03시 00분
입력
2019-11-04 03:00
2019년 11월 4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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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과 페스티벌이 5∼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북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 15개로 구성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한다. 경북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전국 1위 주산지다.
올해 14회를 맞은 행사는 ‘대한민국은 지금 경북사과와 열애 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과탑 쌓기와 경북사과 사진콘테스트, 전통놀이 체험 같은 부대 행사도 있다.
태풍 피해 농가들을 돕는 사과주산지 한마당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 시민들에게 맛있는 경북사과를 선보이는 명품관을 설치한다. 주요 품종 2.5kg들이 1상자를 5000원에 판매한다.
경북도는 2015년 과수 통합 브랜드 ‘데일리(DAILY)’를 개발해 품질 관리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6차 산업 홍보관’, ‘시군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경북사과와 가공품 시식 행사도 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사과 페스티벌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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