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박남춘 인천시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12일 03시 00분


■ 박남춘 인천시장은 11일 중국 탕량즈(唐良智) 충칭(重慶)시장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충칭 량장신구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정보통신, 바이오의약 등 첨단 기술과 금융물류, 인문교육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 내륙 핵심도시인 충칭시는 자유무역시험구, 전자상거래종합시험구를 두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24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량장신구(35만 m²) 내 인터넷산업단지는 창업보육, 융자투자, 지식재산권, 법률사무에 대한 통합 지원 체제를 갖추면서 혁신 발전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광원아트리움은 12일 오후 6시 반 하우스콘서트 형태의 ‘클래식 음악회’를 무료로 마련한다. 고전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향설비를 갖춘 작은 음악홀에서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성악가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들려준다.

■ 인하대
는 12일 오후 3시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혜민 스님을 초청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란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연다. 혜민 스님은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의 책을 펴냈고, 학업과 취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 인천시는 11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 청년실태 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인천지역 청년 2000여 명 대상의 설문 조사를 토대로 한 우수기업 일 체험 사업, 청년센터 설립, 청년 문화향유 플랫폼 조성, 자립 임대주택 제공 구상안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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