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최강’ 인천 현대제철이 11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201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후반 27분 터진 따이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현대제철은 1, 2차전 합계 1-0으로 정상에 올랐다.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WK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독차지하며 통합 7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4승 4무로 1위를 차지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제철은 1승 1무를 더하며 ‘시즌 무패 우승’이라는 위업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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