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보 김학민 22점… 선두 대한항공 또 울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29일 의정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1(25-22, 25-23, 23-25, 25-19)로 승리했다. 선두 대한항공을 2경기 연속 제압한 KB손해보험은 승점 18(5승 14패)을 기록해 한국전력(승점 17)을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 김학민은 22점을 터뜨렸다.
■ K리그2 대전 이사장 허정무-감독 황선홍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64)와 황선홍 전 서울 감독(51)이 프로축구 K리그2 소속 대전을 진두지휘한다. 대전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 축구단은 4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열고 허정무 부총재를 재단 이사장에, 황 전 감독을 감독직에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허 이사장과 황 감독은 2005∼2006년 전남에서 감독과 코치로 팀을 이끌었다.
■ 러시아 “금지약물 4년 출전금지 부당” CAS 제소
광범위한 금지약물 사용 의혹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4년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러시아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징계를 철회해 달라고 제소했다. 러시아는 9일 WADA로부터 내년 도쿄 올림픽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국가대표를 내보낼 수 없다는 내용의 징계를 받았다. 유리 가누스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 회장은 “재판에서 이길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오히려 더 강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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