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110명의 국가공무원을 공개채용으로 뽑는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구분 모집 선발 규모도 늘린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2일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5급 공채는 행정직군 249명, 기술직군 71명, 외교관 후보자 50명 등 370명을 뽑는다. 7급 공채는 755명, 9급 공채는 498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6117명의 국가공무원을 공채로 선발했다.
장애인(7·9급) 선발은 지난해(334명)보다 4명 늘어난 338명을 뽑고 법정 저소득층(9급)도 지난해(136명)보다 2명 증가한 138명을 뽑는다.
조경직 공무원 공채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해 5급 2명, 9급 7명을 선발한다. 또 5급으로만 뽑아온 재경직 공채 선발을 7급(10명)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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