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5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3개 분야별로 두 차례씩 운영된다. 14∼15일은 환경·동물교실이, 16∼17일은 감염병교실이 열린다. 회당 교육 인원은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달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로 1개 교실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과학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실험실을 순회하며 첨단 분석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실험을 하며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17년 6월 교육부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 인증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계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년별 눈높이를 맞춘 실험과 일상생활 속 과학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키워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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