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김 위원장이 언급한 ‘새 전략무기’와 ‘충격적인 실제 행동’이 공중 핵폭발을 통한 전자기파(EMP)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최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서 “북한이 모든 전자기기를 태우는 EMP 기반 탄두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실어 태평양 공해상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았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ee@donga.com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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