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진행 중인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구직활동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12명 가운데 88.4%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8.7%,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0.7%에 불과했다.
또 ‘175만 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됐는가’라는 질문에는 91.3%가 ‘매우 도움이 된다’ 또는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보통’은 6%,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0.8%에 그쳤다. 이 밖에 응답자들은 앞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직업프로그램 개발, 일자리 창출, 탄력적인 시간제 일자리, 취업 성공 축하금 지급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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