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신도시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한 데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 장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예정돼 있어 환승 없이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강남과 인접한 위례신도시도 강남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지난해 8월 분양 이후 공급이 없었던 데다 광역급행열차(GTX) A노선,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평택 고덕신도시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얼투데이 측은 “신도시마다 청약제도와 전매제한 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신도시에 맞는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자신의 수요에 맞는 지역인지 사전에 확인해 청약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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