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차전에서 요르단(13일)과 맞붙은 뒤 조별리그 최종전(16일)에서 북한을 만난다. 다음 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올림픽 최종 예선에 불참을 통보한 북한이지만 태국에서 열리는 남자축구 최종예선에는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44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북한의 미드필더 김금철은 AFC와의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강해지기 위해 팀 전체가 많은 노력을 했다. 대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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