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석 배출 등 높은 합격률 기록
대구보건대가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국가고시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병리과 3학년 김신욱 씨(26)는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8점을 획득해 전국 50여 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3521명 가운데 수석을 차지했다. 임상병리과는 최근 6년간 전국 수석 4명을 배출했다.
작업치료과는 국가고시 응시자 32명 전원이 합격했다.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응시자 100% 합격 기록을 세웠다. 언어치료과는 언어재활사 2급 시험에서 합격률 87.2%를 보였다.
대구보건대 국가고시 합격률이 높은 것은 48년간 보건 의료 특성화를 추진한 경험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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