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층간 연결성 및 콘텐츠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1층을 식품관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영등포점 리빙관을 리뉴얼 오픈하며 ‘2층 키친 테이블웨어’ ‘3층 가전’ ‘4층 베드·베딩’ 등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생활 관련 콘텐츠로 채웠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영등포점에서 생활 장르와 식품 장르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 비율이 절반 이상이었다”며 “점포 내 매출 시너지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고려한 변신”이라고 설명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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