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이소영 변호사(35·여·사진)를 영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법연수원 41기인 이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환경법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16년 로펌 퇴사 후에는 기후변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을 설립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영입회견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직접 만들고 추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 남갑에서 17대부터 20대까지 4선을 한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은 이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우리 당이 이렇게 된 데는 당시 모든 새누리당 의원에게 직간접의 책임이 있겠지만 특히 중진의원의 경우 더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적 책임이 있는 분들은 어떤 형태로든 그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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