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커피콘서트’의 올 상반기 라인업을 확정하고 28일부터 정상가보다 20% 할인한 시즌권을 판매하기로 했다. 올해 첫 무대인 18일엔 세계적인 현악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리스트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자인 홍민수 씨가 나서 슈만, 슈베르트, 리스트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 4월 김목경 밴드의 ‘블루스, 블루스’, 5월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해피홀릭’, 6월 브랜든 최 & 정환호 듀오의 ‘소극적 위로’, 7월 인천시티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가 진행된다.
50석 한정 판매되는 시즌권은 3∼7월 5회 공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관람료를 정상가(5만5000원)보다 2만 원 할인해준다. 2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2009년부터 선보인 시즌권은 지난해에도 판매 시작 20분 만에 완판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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