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영화관]피 한방울 안 섞인 형제가 한 몸처럼 살아온 이야기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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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SBS 24일 오후 8시 45분)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이광수)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수영실력이 뛰어나지만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구. 이들은 1996년 광주의 한 복지원에서 만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한 몸처럼 살아온 형제다. 어느 날 이들이 살던 ‘책임의 집’을 운영하는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지원금이 끊기고 둘은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세하는 동구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킨다.
#설 특선영화#나의 특별한 형제#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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