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충남대에 ‘4차 산업혁명과 철도교통’이라는 교과목이 개설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과 충남대(총장 오덕성)는 28일 충남대 영탑홀에서 ‘창의적 철도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올해 1학기부터 ‘4차 산업혁명과 철도교통’ 교과목을 개설한다.
또 철도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과 교육과정 공동 연구 및 개발, 산학 공동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한 철도인재 양성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 학술자료, 출판물 등 각종 정보 상호 교환, 교육 수요, 발굴, 분석 등 조사 분석을 통한 철도인재 양성 및 육성 확대, 철도인재 육성 이슈에 관한 정책 공동 연구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충남대 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4차 산업혁명 과 철도교통’ 교과목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적극 협력해 지역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국내 철도산업을 대표하는 공단과 지역 거점대학인 충남대와 손잡고 철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한 것은 철도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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