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담은 ‘ONE(원) KB’ 그룹 패키지 상품을 새로 내놨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대표 금융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KB국민은행의 ‘ONE KB 기업 우대대출’은 일반 상품 대비 최대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의 ‘ONE KB 기업종합보험Ⅱ’는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최대 10% 저렴하다. KB국민카드는 결제 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주는 ‘ONE KB 국민 기업카드’, KB캐피탈은 수수료 할인 혜택을 담은 ‘ONE KB 캐피탈’을 내놨다.
■ 신한카드, 정기 월납 시장 겨냥 카드 2종 출시
신한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통신 요금 등 정기 월납 시장을 겨냥한 ‘신한카드 딥원스(Deep Once) 카드’와 ‘딥원스 플러스(Deep Once Plus)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의 구독경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두 카드는 자동이체 거래에 대해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마이신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플러스 카드는 커피, 편의점 및 해외 결제건 등에 대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추가된다.
■ 신한은행, 청년 생활안정 ‘햇살론 유스 대출’ 선봬
신한은행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햇살론 유스(Youth)대출’을 출시했다. 대출 대상은 만 19∼34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 등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200만 원이며 연 3.5% 고정금리로 최대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동화기기(ATM) 이용 시 현금인출 수수료와 타행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있다면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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