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인근에 전원주택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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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빌리지 12개동 구성… 승용차로 서울 20분대 진입

경기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관광특구’ 인근에 자연 친화적이면서 개발호재와 편의시설 등을 갖춘 단독전원주택 ‘헤이리빌리지’(조감도)가 공급된다. 지상 2층 주택 1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대지 면적은 207∼364m²로 다양하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대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예술인의 거주·문화 공간인 헤이리마을, 대형 쇼핑센터인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있다. 지난해 6월부터 파주시는 CJ ENM과 함께 통일동산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000m² 규모의 콘텐츠월드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뛰어난 교통 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성동 나들목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진입이 20분대에 가능하다. 파주시는 통일동산 일대의 교통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성동 나들목 인근 16만5000m² 규모의 토지에 조성하는 복합물류단지 사업에 따라 성동 사거리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서다. 물류단지 인근의 기존 도로를 왕복 3차로로 확장하고, 군 시설인 검단교를 활용해 서울 방향 자유로로 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헤이리빌리지는 주택 매매와 대출이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에 있는 데다 올해 3월 준공 예정이라 지어진 집을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파주#통일동산 관광특구#전원주택#헤이리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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