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창업투자센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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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역별로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을 돕고 유망 기업을 발굴하며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크게 △창업·기업 교육 △마케팅 △시제품 개발 △판로 개척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50%씩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투자지원센터 1곳당 평균 15억 원 정도가 지원된다.창업투자지원센터는 2015년 부산,제주 등 2곳에 설치됐으며, 경북 강원 전남 충남등 매년 1곳씩 추가돼 총 6개소로 늘었다.

해수부는 이 외에 수산 연관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는 데도 자금을 지원한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또는 어업법인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기술 평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이 담당한다. 업체당 10억 원 이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연리 2.5%,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해양수산부#창업투자지원센터#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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