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남성복 부문 : 파크랜드 / 2년 연속

한국인 체형-비율 맞춘 패턴으로 편안한 착용감

파크랜드는 1988년 브랜드 출시 이후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 브랜드로 성장했다.

단기적인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것을 끊임없이 추구해 온 파크랜드는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한번 접하면 계속 찾게 되는 브랜드’가 됐다.

40여 년간 축적해 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인이 신뢰를 느끼는 컬러, 한국인 체형과 비율에 맞는 패턴,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는 소재를 연구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했다. 스포츠웨어나 아웃도어에 이용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기능성 소재들을 슈트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도 파크랜드다.

파크랜드는 2019년 하반기부터 ‘당신의 오늘을 위한 파크랜드’라는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어떠한 상황, 어떠한 장소에서도 품격 있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남성복으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에 나선 것이다.

박명규 파크랜드 대표이사는 고객보다 먼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 파크랜드의 존재 이유이자 성장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남성복이 필요한 모든 순간 파크랜드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희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