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시범정비사업과 신속정비사업으로 나눠 대상자를 골랐다. 시범정비사업에선 가평군의 ‘가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1위를 차지해 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는다. 포천시의 ‘백운계곡 천혜의 명소 프로젝트’에는 40억 원이 투입되고 양주시의 ‘장흥 청정계곡 생활 SOC 사업’에도 30억 원이 지원된다. 신속정비사업에는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남양주와 광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 각각 20억 원이 투입되고 고양시 15억 원, 의왕시 10억 원, 여주시 5억 원, 용인시는 4억 원을 받는다. 도는 하천과 계곡에 불법시설물이 다시 들어서지 않도록 감시하는 ‘하천·계곡 지킴이’ 94명도 모집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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