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관계 장관들이 참여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전세기 추가 투입과 방역 강화 등 신종 코로나 대응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7일 보건의약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잠복기를 감안하면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9일) 정부 차원의 중간 점검(중수본 회의)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중대한 결정이 필요하다면 그런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재 record@donga.com·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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