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의 지원 아래 CJ ENM은 영화사업본부 해외배급팀을 중심으로 전체 캠페인을 총괄하고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현지 프로모션과 파티, 홍보 등을 통해 ‘기생충 캠페인’을 펼쳐나갔다. 마침내 오스카 4관왕의 역사를 쓴 10일(현지 시간) 그는 시상식장에서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고 “봉준호의 모든 게 좋다”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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