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모바일 등 화장품 판매 채널이 과거보다 다양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자사 온라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품 화장품군의 비중은 2016년 25%에서 2019년 38%로 늘어났다. SSG닷컴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최근 뷰티전문관 ‘먼데이문’을 열고 명품 화장품을 모은 백화점 코너를 별도로 신설했다. SSG닷컴 뷰티잡화팀 관계자는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30대가 명품 화장품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20대 매출도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경 yunique@donga.com·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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