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국제역도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6개국 선수 71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한 외국인은 입국할 수 없는데, 중국 선수단(선수 4명 등 총 9명)은 모두 이곳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다. 한국이 국제대회를 무관중 대회로 치르는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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