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닷새째 추가 확진자 ‘0’…총 감염자 28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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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5일 10시 02분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닷새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총 감염자 수는 28명을 유지했다. 이는 15일 오전 9시 기준이다.

같은 시간 누적 의사(의심)환자는 전날 오후 4시 때보다 277명 늘어난 7419명을 기록했다. 검사 중인 사람은 103명 늘어난 638명이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현재까지 퇴원자는 총 7명을 유지했다. 남은 환자 21명은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됐다. 이 중 1명이 산소마스크를 통해 산소치료 중이지만 증상이 호전됐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일부 환자는 추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

8번 환자(62·여)가 지난 12일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퇴원했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에 격리치료를 받은 3번 환자(54·남), 17번 환자(38·남)도 같은 날 퇴원했다. 앞서 11번 환자(25·남)와 2번 환자(55·남), 1번 환자(35·여·중국인), 4번 환자(55·남)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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