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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평균연봉 1억4448만원… 작년보다 4% 줄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2-18 03:00
2020년 2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20-02-18 03:00
2020년 2월 18일 03시 00분
이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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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외국인 제외 1억 이상 161명
이대호 25억… 4년 연속 ‘연봉 킹’
올 시즌 KBO리그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국내 선수는 총 1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KBO가 발표한 2020년 소속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512명 가운데 31.4%인 161명이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전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억4448만 원이었다. 롯데 이대호는 25억 원으로 4년 연속 ‘연봉 킹’ 자리를 지켰다. KIA 양현종은 23억 원으로 최고 연봉 투수가 됐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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