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건설사업과 안전·기반시설 용역에 1조3188억 원을 사용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발주한 건설공사는 10억 원 이상 규모로 101건에 1조1698억 원을 투입한다. 도로시설물 및 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안전 분야(669억 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1341억 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 공사(9574억 원), 기타(114억 원) 등이다. 161건의 용역에는 1490억 원을 들인다. 도로시설 및 소방, 산지 등 안전 분야(216억 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396억 원) 등이다. 한국은행의 건설 분야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서울시 발주 사업을 통해 1만4506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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