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스크 구입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약국을 찾은 시민들 모습.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아이와 함께 온 시민도 보인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 구입을 위한 어린이와 시민들이 줄을 서있다.
아이와 함께 마스크 구입을 위해 약국 앞에 줄을 선 시민. 10세 이상 어린이는 직접 마스크를 구입해야 한다.
토요일인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약국 앞에 시민들이 줄 서있다.
한 시민이 슬리퍼를 신고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서있다.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선 경찰이 뒷꿈치를 들어 상황을 지켜보고있다.
‘품절’이라고 적혀있지만 운 좋으면 구입 할 수도 있다.
오전 11시 40분 경 경기 성남시 야탑동 일대 약국은 마스크 없음으로 나온다.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경우 주말에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평일과 달리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마스크를 구매 할 수 있다. 앱에서 ‘충분’이라고 나온 약국을 찾았더니 시민들로 긴 줄이 만들어져 있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약국 앞에는 유모차를 끌고 마스크를 구입하러 온 시민도 있었다. 주말이라 아이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그리고 휴일이라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나오기도 했다.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 또한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한편 식약처는 주말 동안 총 1천 36만 7천개의 마스크가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인구밀도와 감염자 수를 고려해 서울의 경우 토요일 400개, 일요일에 250개씩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문 전 약국 운영여부와 앱으로 재고여부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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