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재택근무 상시 시행은 신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신 회장은 19일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임원 회의에서 지난 두 달간 일본과 한국에서의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신 회장은 “비대면 회의나 보고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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