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찰칵 찰칵’…바쁘다 바빠! 의원 보좌진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9일 16시 37분


한 상임위원회에서 보좌진이 두팔을 뻗어 사진을 찍고있다.
한 상임위원회에서 보좌진이 두팔을 뻗어 사진을 찍고있다.
국회에서 열린 한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보좌진이 제법 큰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있다.
국회에서 열린 한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보좌진이 제법 큰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있다.
21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국회의원들은 각 상임위가 열리면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4.15 총선을 거치면서 현역 교체가 많이 이뤄져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초선의원은 17대 이후 최다인 151명(50.3%)으로 나타났다. 과거 초선 비율은 17대(62.5%), 20대(44%)였다.

그러다보니 첫 상임위가 열리는 회의실은 이를 기록하려는 보좌진들로 북적북적한 모습이었다. 자기 의원의 발언모습 뿐 아니라 상임위 분위기 등 전부 신기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의원들의 모습을 찍기위해 기자들과 보좌진들이 뒤섞여있다.
의원들의 모습을 찍기위해 기자들과 보좌진들이 뒤섞여있다.
기자들과 보좌진들은 의원의 말하는 모습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반대편에 모여있다.
기자들과 보좌진들은 의원의 말하는 모습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반대편에 모여있다.
자기 의원이 말하는 모습을 찍는 보좌진과 대기중인 보좌진들.
자기 의원이 말하는 모습을 찍는 보좌진과 대기중인 보좌진들.
최근 상임위는 미래통합당이 불참하기 때문에 공간에 다소 여유가 있었다. 보좌진들은 대개 의원들 말하는 모습을 찍기 위해 의원 맞은편에 몰려있다. 그리고 질의 순서를 기다린 뒤 자기의원 모습을 카메라나 핸드폰에 담는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보좌진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보좌진들.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보좌진.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보좌진.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좋아 그냥 찍는 보좌진도 있고, 몇몇 보좌진은 전문적인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 21대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위한 멋진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해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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