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 증가…서울·대전·충남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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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26일 10시 14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9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누적 1만26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27명이다. 구체적으론 △서울 16명 △대전 4명 △충남 3명 △경기 2명 △인천 1명 △강원 1명 등이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충남·대전권 확산세도 눈에 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8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일주일(19~25일)동안 격리해제된 환자가 총 174명인데, 이보다도 더 많은 것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148명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82명(치명률 2.24%)을 유지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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