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성북구 삼청각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의 시신은 이날 오전 3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센터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한 후 오전 0시가 넘은 시각부터 오전 3시쯤까지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2시 브리핑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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