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이어온 배려 떡갈비[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31일 03시 00분


뼈에 붙은 고기의 씹는 맛, 간장양념장의 편안한 감칠맛, 숯불향이 잘 밴 달큼한 맛! 맛있는 소갈비를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치아가 약한 분들은 이를 즐기기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갈비의 고기만을 다지거나 잘게 잘라 충분히 치대어 구운 것이 떡갈비다. 먹는 이를 배려한 만드는 이의 정성이다. 서울 역삼동 해남천일관에서는 3대째 배려 떡갈비의 맛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떡갈비#3대째#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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