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선 ‘선별적 지급’ 응답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에서는 ‘선별적 지급’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와 60대에선 ‘선별적 지급’ 응답이 많았다. 반면 40대와 50대에선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와 70세 이상에선 두 응답이 비등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선 ‘선별적 지급’ 응답이 많았다. 진보층에선 ‘선별적 지급’ 응답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이 팽팽하게 맞섰다. 중도층에서도 ‘선별적 지급’ 응답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비슷하게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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