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향기기전문제조업체 ㈜에펠(AEPE)은 올 상반기 'FR-10BT 블루투스스피커'를 선보인데 이어, 레트로 감성용 블루투스스피커 'KA-30BT’와 'FR-320BT'를 동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루투스 스피커 KA-30BT는 최대출력 30W로 일반적인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닌 호두나무 케이스를 적용했다. 호두나무는 단단한 재질로 고급 스피커 케이스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KA-30BT는 ㈜에펠에서 자체 개발·생산한 보기 힘든 국내 생산 블루투스스피커로 웅장한 음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FR-320BT는 최대출력 15W로 일반적인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닌 다이케스팅 케이스를 적용해 충격에 강하고, 손바닥으로 감싸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형으로 제작되어 휴대가 간편하다. LP판 플레이어를 닮은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에펠은 강의용 마이크 에펠폰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기업으로, 에펠폰은 교직원용 및 군부대 조교용, 가이드, 마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한 에펠폰은 매년 국내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야외 버스킹 공연용인 충전식 이동형 스피커 FC-5000, FC-7000, 국민 스피커라 불리는 FA-502N 과 FA-630N 등 카페에 사용되는 서라운드 스피커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에펠은 올해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고객만족브랜드(음향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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