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코로나19 속 추석 황금연휴 마지막 날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4일 15시 47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한 부부가 서울행 열차를 타고 떠나는 자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대구=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한 부부가 서울행 열차를 타고 떠나는 자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대구=뉴스1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5일간의 추석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어수선 했던 ‘황금연휴’였지만 시민들은 차분히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지막 휴일을 조용히 즐겼다.

동대구역 승강장에서는 서울행 열차에 오른 딸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부모의 손인사 모습이 사진에 담기기도 했다. 서울역과 반포고속터미널은 귀경객들로 붐볐다. 평소 연휴 마지막날 긴 정체로 몸살을 앓던 고속도로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고향을 많이 찾지 않아서인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울산=뉴스1
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울산=뉴스1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마스크를 바르게 쓴 채 고궁을 걸었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작은 그늘막 텐트를 치고 도시락을 먹거나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기도 했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인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인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한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한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시민들은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가을을 즐겼다. 경남 밀양시 산외면 기회마을 일원에는 해바라기가 만개해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경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경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 나들목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에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방향 상행선 고속도로는 일부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 나들목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에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방향 상행선 고속도로는 일부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