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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트위터 오류 발생…“보안 침해·해킹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16 10:22
2020년 10월 16일 10시 22분
입력
2020-10-16 10:19
2020년 10월 16일 10시 1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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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6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오류가 발생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날 한 시간 넘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이용자들은 ‘트윗 실패: 오류가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주십시오’ ‘오류가 있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류가 발생한 시점은 이날 오전 6시경으로 추측된다. 오전 6시17분 인터넷서비스 모니터링 업체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114건의 오류 신고가 접수됐다. 30분 뒤엔 오류 신고가 5만4892건으로 크게 늘었다.
오전 6시47분을 기점으로 신고 접수는 점차 줄었다. 다만 오전 9시56분까지도 1174건의 신고가 있었다.
트위터 측은 “내부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며 “보안 침해나 해킹의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또 “모든 사용자를 위해 데이터를 백업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6일 오전 6시17분(한국시간) 인터넷서비스 모니터링 업체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114건의 오류 신고가 접수됐다. 30분 뒤엔 오류 신고가 5만4892건으로 크게 늘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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