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스마트밴드, ‘아이몬(AIMON) 밴드’ SW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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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9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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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포화도, 낙상감지 만1세, 울음감지 만3세까지로 확대…약 12시간 지속 측정 데모기능 추가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아이몬㈜(대표이사 김진범)은 아이몬(AIMON) 밴드의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20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아이몬에 따르면 Ver2.5로의 SW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측정정보의 사용기간 확대와 앱(App)을 통해 무료 체험하는 데모기능이 추가된다.

사용기간 확대를 통해 산소포화도, 낙상감지를 만 1세까지, 울음감지를 만 3세까지로 크게 확대했다. 독자적인 신호처리기술로 높은 월령의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토록 했고,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로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낙상감지와 울음감지도 사용 월령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또한, 무료 앱을 다운로드해 별도의 등록이나 제품의 구매 없이, 약12시간 지속 사용 및 여러 가지 상황에서 실제 제품사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모 기능이 추가된다. 아기상태를 약 12시간 지속 측정한 화면에서 20분 분량을 앱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12시간 실제 녹화 영상은 링크된 유튜브 화면에서 16배속으로 볼 수 있다. 육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의 체험 글을 볼 수 있으며, 링크된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상세한 사용기와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몬은 아기의 발목에 채워 심박, 산소포화도(SpO2), 피부온도, 낙상감지, 울음감지 등 5가지 아기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밴드다. 아기의 건강상태 정보를 4초 내지 12초 주기로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최대 3명의 육아파트너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몬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이른둥이부터 유아까지 유용한 육아용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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