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제29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상은 육군 35사단장을 지낸 석종건 소장이 받는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 김귀복 조각가 △언론 류근 극동대 언론홍보학과 석좌교수 △모범공직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 △의약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이사 △사회경제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 △농업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 △향토문화 신우순 전북무형문화재24호단청장 △특별공로 가수 소명 등이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2시 전북 임실군 사선대에서 열린다.
이달 31일과 11월 1일에 열리는 소충·사선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소충·사선문화제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박준승 선생 및 구한말 의병 활동을 했던 정재 이석용 의병장과 28인의 충절을 기리며 소충사에서 제례를 지내는 소충제와 하늘에서 사선녀(四仙女)가 내려왔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사선제를 합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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