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남CKL)과 웹툰 전문 작가와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인 웹툰캠퍼스가 문을 연다고 운영을 맡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3일 밝혔다.
개소식은 24일 경남CKL 중앙홀 1층(창원 동남전시장)에서 경남도지사와 창원시장, 도의원, 창원시의회 부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조우종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개소식에선 웹툰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행사장에 설치된 웹툰 태블릿에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등이 웹툰캠퍼스 개소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면 무대의 LED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민 50명과 함께하는 랜선 퍼포먼스는 도지사와 청년, 여성, 작가가 질문하고 소통하는 온택트 네트워킹으로 마련된다.
에어벌룬이 상상라운지 공중을 떠다니는 벌룬+드론 퍼포먼스와 최규석 작가 및 15인의 입주 작가가 참석하는 웹툰작가 토크콘서트, 경남CKL와 웹툰캠퍼스를 둘러보는 VIP 시설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예비·초기 창업자와 청년을 위한 신나는 창작놀이터 경남CKL과 국내 유망 산업인 웹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웹툰캠퍼스를 개소하게 되었다”라며 “개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며, 랜선을 통한 온택트 네트워킹의 기회도 마련되므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CKL은 도내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과 장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재 지상 2층 규모 건물에 디지털 작업실과 스튜디오, 오픈 오피스, 콘텐츠 창작실, 기업 입주실, 네트워크 공간 등을 갖췄다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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