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분양 돌입… 전체 192가구 바다조망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25일 09시 55분


쌍용건설이 전남 완도에서 일대 최고층 아파트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3-22번지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다. 준공 후 같은 높이의 완도타워와 함께 완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 1가구, 181㎡ 1가구다.

전남 완도의 중심지이며 천혜의 바다 조망을 갖춘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다도해를 바로 앞에 두고 조성되는 만큼 바다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지상 32층에는 스카이브릿지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이브릿지는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와이드 전망 설계로, 고층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전경을 단지 내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내에는 테마놀이터와 4개의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도 설치된다.

아파트는 전세대 바다조망 가능하다. 2면이상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한 미세먼지센서와 헤파필터H13급의 전열교환기 등 설치로 실내 쾌적성을 높이는 한편, 음식물탈수기, 열효율 1등급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드레스룸 제습기, 현관공기청정시스템 등 지역 및 수요의 특성과 요구도 적용했다.

특히 최고층인 37층에 들어서는 전용 172㎡, 181㎡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돼 해변가의 고급 주택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가 자리한 곳은 완도의 중심지로써 교통 등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이 차로 5분 거리다.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2024년)되면 앞으로 광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에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된 최고급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수요자들은 물론 전남 일대의 리조트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라며 “건축 명가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완도 최초 더 플래티넘 브랜드 아파트인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531-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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