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티엠-경희대 경영대학원, Live MBA 과정 개설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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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3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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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지에스아이티엠·대표 변재철)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송상호)은 지난 18일 화상 교육 기반의 Live MBA 과정 개설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교육 전반의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미래 전문 경영인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비대면 방식의 MBA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자 진행했다. 이에 따라, GS ITM은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온라인 기반 이러닝(E-learning), 실시간 화상교육(양방향 교육, 웨비나) 용도로 사용하는 HRD 플랫폼 ‘GetSmart’와 자원을 경희대 경영대학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다수의 콘텐츠 개발 경험을 토대로 기존 MBA 과정을 차세대 비대면 교육화 방식으로 전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보유 커리큘럼과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해 미래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 MBA 과정부터 의료, 외식, 유통, 방위 등 다양한 전문 직종 종사자에게 최적화 한 실시간 화상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비대면 시대에도 정규 교육 과정을 차질 없이 제공해 선도 교육 기관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GS ITM 정보영 전무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활용해 국내·외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배출하고자 한다”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인 만큼, 경희대 경영대학원이 코로나19에도 문제없이 예비 경영인과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송상호 원장은 “미래사회에서는 고객 가치, 조직 속에서의 개인 가치, 기업/기관이 윈윈(Win-Win)하는 공생 가치,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는 학습 가치 등이 변화하는 경영 활동을 설명하는 중심축이다”라며 “기업 간 협력으로 역량이 결합할 때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생각에 따라, 본 원의 우수한 콘텐츠와 GS ITM이 가진 기술력을 결합하여 시대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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