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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7% vs 이낙연 39%…윤석열 45% vs 이재명 42% [대선후보 가상 양자대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20 14:34
2021년 1월 20일 14시 34분
입력
2021-01-19 17:04
2021년 1월 19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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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누구와 맞붙어도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총장은 이 대표와 대결에서 46.8% 대 39.0%로 앞섰다. 격차는 7.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윈지코리아컨설팅
윤 총장은 이 지사와의 대결에서도 45.1% 대 42.1%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윤 총장이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차기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는 응답은 32%였으며, 다음으로 홍준표 무소속 의원 10.7%, 유승민 전 의원 7.2%, 원희룡 제주도지사 4.5%,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4.4% 등의 순이었다.
윤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출마하지 않을 것’(45.9%)이라는 응답이 ‘출마할 것’(33.9%)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윈지코리아컨설팅
한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조사에서는 ‘지지한다’는 응답이 46.2%,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4%로 부정 평가가 더 높았다. 지난 조사인 지난해 11월 5주차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6%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1%p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0.7%, 국민의힘 27.6%로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0%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8%p 올랐다.
4·7 재보선이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민주당 30.0%, 국민의힘 22.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 33.4%, 민주당 25.5%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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