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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시에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4-01 03:00
2021년 4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21-04-01 03:00
2021년 4월 1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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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문 인력 200여명 배출 기대
전북 군산시에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들어선다.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공간이다. 2019년 전북과 경남이 최초로 선정된 뒤 현재까지 대전, 대구, 충남, 강원 등 6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군산대 인근 부지에 28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647m² 규모로 짓는다. 완공은 2022년 8월이다. 사무와 입주 공간,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강연실·휴게실·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혁신타운의 성공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조례를 연내에 만들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혁신타운을 완공하면 해마다 200여 명의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1220여 개의 수혜기업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219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북 혁신타운이 국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군산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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